안동시는 즉시 “의성 산불이 길안면 현하리 산 291로 확산되었습니다.주민들은 길안초등학교와 길안중학교로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긴급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길안면 현하리 주민 김동진(60) 씨는 “어제부터 의성 쪽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이 보였는데 오늘 오후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순식간에 번졌다”며 “대부분 주민들은 이미 대피한 상태”라고 전했다.
산림청과 소방청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진화 작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산불 발생 지역 주민들은 당국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고, 불길이 번질 가능성이 있는 지역 주민들도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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