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크고 날씬한 20대 초반 명문대생"...30대 中교수의 '여친 조건'

중국 명문대의 한 교수가 자신이 원하는 여성의 조건을 구체적으로 나열한 게시물이 논란이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저장대 박사학위를 소지한 이 대학 준교수 A(36)씨가 온라인에 올린 게시물이 이달 초 온라인에서 확산했다.

그러면서 "만약 졸업한 대학이 위 목록에 없더라도 외모나 가족의 재정 상황, 개인 능력 등이 뛰어나다면 기회를 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