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 극복한 ‘태권소년’ 호블란…574일 만에 PGA 투어 7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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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극복한 ‘태권소년’ 호블란…574일 만에 PGA 투어 7승(종합)

‘태권 소년’ 노르웨이의 빅토르 호블란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70만 달러)에서 1년 7개월의 기다림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빅토르 호블란이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에서 열린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사진=AP/뉴시스) 호블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하고 정상에 올랐다.

475야드 전장인 16번홀은 기울어진 대각선 페어웨이 양옆으로 큰 나무가 줄지어 있어 티샷을 떨어뜨려야 할 지점이 상당히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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