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뒷광고’ 카카오엔터, 과징금 3억9천···“팬 후기인척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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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뒷광고’ 카카오엔터, 과징금 3억9천···“팬 후기인척 홍보”

국내 음원·음반 유통 점유율 1위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8년 넘게 소위 ‘뒷광고’를 해온 사실이 적발되면서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2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시광고법 위반(기만광고) 혐의로 카카오엔터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3억9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카카오엔터는 2016년 7월~2023년 12월 35개 광고대행사에 8억6000만원을 집행해 427건의 SNS 광고를 했으나 경제적 이해관계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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