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루 플레이만 놓고 보면 심우준은 김 감독이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유형의 1번타자였다.
결국 김 감독은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부터 심우준 1번 카드를 접고, 이진영, 임종찬, 김태연 등 새로운 후보 사이에서 1번 타자를 다시 찾아나섰다.
단 두 경기를 펼쳤을 뿐이지만, 김태연은 개막 시리즈에서 타율 0.429, 출루율 0.500을 기록하는 등 1번 타자로서 충분한 역량을 발휘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스포츠동아”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