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폭설로 붕괴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이 현재 가설건축물 및 지하주차장에서 영업 중인 가운데, 다양한 기관들이 도매시장 정상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나서고 있다.
NH농협은행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들로부터 5억원 상당의 야채・과일 150톤(t)을 구입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농산물 구매가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농민과 법인 및 중도매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도매시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청과동 복구사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경기도와 중앙 관계부처에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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