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소설 '그녀를 지키다'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꼽히는 프랑스 공쿠르상을 거머쥔 장바티스트 앙드레아(54)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파시즘이 득세하던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소설을 쓴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두 주인공의 투쟁은 작가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것이라고 한다.
그는 "제 작품의 모든 등장인물은 저의 분신"이라며 "주인공들은 사회와 자기 자신에 맞서 투쟁하고, 저도 예술가들이 하나의 존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사회를 향해 투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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