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풀어지는 모습이 정말 싫다.” 전희철 서울 SK 감독(52)은 강력한 카리스마를 앞세워 선수단을 장악하는 사령탑이다.
전 감독은 23일 “(정규리그 우승을) 빨리 확정하니 정말 좋다.정규리그가 끝나기 전에 이렇게 마음 편한 게 처음”이라면서도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선수들이 많이 풀어지는데, 그런 모습이 정말 싫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뒤에도 자밀 워니와 김선형, 안영준, 오재현 등 주축 선수들에게 매 경기 20~25분의 출전시간을 부여하고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스포츠동아”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