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을 읽으면서 양관식이라는 인물이 멋있구나, 그렇지만 그렇게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어요.우리가 살면서 한번쯤 만나본 인물이 아닐까.양관식이라는 인물을 만나면서 나도 이런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이런 남편감, 이런 사람, 이런 배우자.누구에겐 든든한 동반자, 친구가 됐으면 좋겠어요.” 박보검(사진=넷플릭스) 배우 박보검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연기한 양관식 인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응답하라 1988’에서 순애보 최택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큰 사랑을 받은 박보검은 “최택, 양관식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필모그래피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생각을 한다”라며 “최택이라는 인물이랑 양관식 인물을 견주어봤을 때 한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크긴 하지만 최택이라는 인물은 지켜주고 싶은 소년이었다면, 관식이라는 인물은 한번쯤 기대도 좋은 듬직한 인물이라고 생각을 한다.두 작품, 두 인물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2막 공개 이후, 자녀 세대 시청자에겐 부모의 이야기를, 부모 세대 시청자에겐 고됐던 지난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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