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EU가 상반된 그린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양쪽 모두 에너지 안보 및 자국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우리도 기업의 부담을 줄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펼쳐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4일 발표한 ‘미국, EU의 그린성장 전략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는 미국이 화석연료 중심의 반(反)그린 정책을 강화하는 반면, EU는 그린정책 기조를 유지하되 규제 완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U는 화석연료로 회귀한 미국과 달리 기존에 추구하던 그린딜 성장 기조는 유지하되 규제 기준을 완화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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