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때문에 정신이 없었는데, 아이들 학교는 보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밥차에서 아침을 먹은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대피소를 나섰다.
대피소 인근에 있는 의성초등학교에서는 초등학생들의 등교가 한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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