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순의 고장' 옥천군, 참옻축제 없애고 온라인 판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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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순의 고장' 옥천군, 참옻축제 없애고 온라인 판매 나서

전국 유일의 옻산업특구인 충북 옥천군은 올해 참옻축제를 열지 않는 대신 옻순 온라인 판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옥천군과 옻 생산자 단체인 옥천참옻영농조합은 옻순 수확철에 맞춰 해마다 축제를 열어 옻순을 판매하고 다양한 옻 요리 등도 선보여 왔다.

옥천군 관계자는 "여러 가지 여건상 옻순 판매 위주인 축제를 재개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올해는 온라인 판매에 이어 4월 19일부터 3주간 옥천IC 입구와 금강옻문화단지에서 오프라인 판매장을 운영하는 형태로 축제를 대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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