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를 이틀 앞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가히 '죄대표'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대표와 민주당이 그동안 보여준 행태는 법치주의와 사법부에 대한 조롱이었다"며 "선거법 재판 항소심 개시를 위한 소송기록 접수통지서 등 서류를 수령하지 않았고, 허위사실공표죄에 대한 위헌법률 심판까지 신청했다"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선거범의 경우 1심은 6개월, 항소심과 상고심은 각각 3개월 이내 선고하도록 규정했지만, 이 대표 사건은 1심 선고에만 2년 2개월이 걸렸다"면서 "사법부의 지연된 정의가 정치적 혼란을 일으킨 중대한 원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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