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생명 현상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생화학 반응 변화를 수 밀리초 수준에서 정지시키고, 이를 분석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KAIST는 강진영 화학과 교수와 이원희 물리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초고속 생화학 반응 연구를 위한 ‘패릴렌(parylene) 기반 박막 미세유체 혼합-분사 장치’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에 제시됐던 시간 분해 초저온 전자현미경 기법(TRCEM) 기법의 한계를 극복해 기존 대비 시료 소모량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 분석가능한 최소 반응시간을 기존 기술 대비 수십 배 향상해 6밀리초(1,000분의 6초)까지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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