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넷플릭스 따라 '계정 단속' 시작… 수익성 돌파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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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넷플릭스 따라 '계정 단속' 시작… 수익성 돌파 이어질까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오는 4월부터 계정 공유를 제한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티빙은 공지문을 통해 "이용약관에 따라 본인 외 제3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것이 원칙"이라며 "다만 같은 가구 내 구성원이라는 점을 고려해 동일 가구에 한해 예외적으로 시청을 허용하는 계정 공유 제한 정책을 오는 4월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넷플릭스에 이어 티빙마저 계정 공유를 제한하는 정책을 펼치는 것은 수익성 개선을 위한 조치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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