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 관여하고 있는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는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부분 휴전 실무 협상과 관련, "실질적 진전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정부는 24일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대표들과 별도로 만나 ▲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30일간의 공격 중단 조치 이행 문제 ▲ 흑해에서의 선박 이동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위트코프 특사는 우크라이나에서의 30일간 에너지 인프라 공격 중단 조치와 관련, "그것은 양국 간 선박에 대한 흑해에서의 휴전에 영향을 미친다"라면서 "이것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전면적 휴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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