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함양에서 발생한 산불은 신속하게 주불 진화가 이뤄졌으나, 사흘째인 산청 산불과 이틀째인 김해 산불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불티가 이리저리 휘날리는 비화 현상 및 건조한 날씨 등으로 진화에 애를 먹으며 산불 야간 대응에 돌입했다.
산림당국은 지난 21일 오후 3시 28분께 산불이 발생한 뒤 약 3시간 만인 오후 6시 40분께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9대, 인력 397명, 차량 40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주불을 거의 진압했으나, 밤이 되며 헬기 등 일부 장비가 철수해 야간 진화 대응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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