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히트상품' 왼손 타자 오명진(24·두산 베어스)이 개막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제외됐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23일 인천 SSG 랜더스전 선발 2루수로 오명진이 아닌 이유찬(27)을 선택했다.
오명진은 전날 열린 정규시즌 개막전에 7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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