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정부의) 거부권(재의요구권), 이럴 때 쓰는 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청년세대에 독박 씌우는 개정을 해놓고 ‘모처럼 국회와 정치권이 국민으로부터 칭찬받을 일을 해냈다’고 자화자찬하기 바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부끄럽지 않는가”라며 “이런 엉터리 자화자찬에 부화뇌동해서 ‘청년들이 반대한다고 덩달아 반대한다, 뭘 알고 그런 말을 하는지 안타깝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이야말로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구조개혁 논의도 지금의 혼미한 정치상황에서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떨어진다”며 “이번 국회통과 개정안에서 민주당은 민노총과 86세대를 위해 챙길 것을 다 챙기고 나머지는 연금특위로 넘겼다.챙길 것 다 챙긴 민주당이 추가적인 구조개혁에 제대로 임할 턱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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