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中해군 위력시위'에 군함잡는 미국산 어뢰 추가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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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中해군 위력시위'에 군함잡는 미국산 어뢰 추가도입

중국 해군 군함들의 '위력시위'를 접한 호주가 2억 호주달러(약 1천800억원) 규모의 미국산 어뢰를 추가 도입하는 등 전력 강화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뉴스 등에 따르면 호주 국방부는 잠수함 전력의 살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에서 Mk-48 중(重)어뢰를 추가 도입하는 2억 호주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해군 군함들이 이례적으로 호주에 접근, 주변 바다를 한 바퀴 돌면서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하자 호주 정부는 중국 해군을 견제할 전력 배치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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