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월동 이후 봄철 꿀벌 응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일제 집중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유밀기(꿀이 생산되는 시기)에는 방제약품 사용이 어려운 만큼, 이번 봄철 대대적 방제를 통해 응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읍면을 통해 응애 방제 약품을 신속히 공급해 농가가 원활하게 방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질병 발생 시 신속한 방역 조치를 위해 꿀벌 질병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며, 응애 등 꿀벌 방제약품으로 약 12억 원의 양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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