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23일 발표한 '기업부실예측분석을 통한 2024년 부실기업 진단'에 따르면 외부감사를 받아야 하는 외감기업(금융업 제외) 3만7천510곳 중 4천466곳(11.9%)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것으로 추정됐다.
부실기업 수뿐 아니라 전체 외감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 모두 2019년 이후 최대 규모다.
개별 기업이 부실 상태로 전환될 확률인 부실확률도 2019년 5.7%에서 꾸준히 상승해 2024년 8.2%로 최고치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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