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포츠과학센터가 지난 동계전지훈련 기관 제주를 찾은 선수들의 필수 코스로 떠오르며 동계훈련 유치에도 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12월에 전지훈련을 다녀간 한국체대 육상부 이정호 교수는 "부산에서 제106회 전국체전이 치러질 예정이어서 부산으로 전지훈련을 가려했으나, 제주스포츠과학센터에서 지원받는 것이 실용적이라 판단되어 이번에도 제주도로 오게 됐다"며 "매년 동계 시즌에 제주도로 훈련하러오는 이유는 훈련 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 스포츠과학을 적용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강지훈 제주스포츠과학센터장은 "동계시즌 스포츠과학 지원이 제주를 찾는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과학센터가 잠재성의 가치를 인정받는 만큼 더 많은 우리 제주 선수들에게 혜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주자치도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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