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리딩 사기 조직 총책의 체류 정보를 확인해 주고 공범의 수사 청탁을 대가로 돈까지 받은 경찰 공무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경찰 공무원인 A씨는 지난 2023년 2월17일부터 10월23일까지 자신의 동료를 통해 일명 ‘빅보스’라고 불리는 투자리딩사기 자금세탁 조직 총책에 대한 외국인 체류 정보를 조회, 수배내역을 확인한 뒤 B씨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았다.
장 판사는 “피고인은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공무상비밀인 형사사법정보를 타인에게 누설하고 다른 경찰공무원이 취급하는 사건에 관한 알선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하기까지 했다”며 “피고인의 범행으로 수사내용이 노출됐고, 수사기관의 업무집행에 대한 공정성과 청렴성 및 사회 일반의 신뢰가 중대하게 훼손됐는바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경기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