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서 산불…"전날 대구 산불 옮겨붙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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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서 산불…"전날 대구 산불 옮겨붙은 듯"

경북 경산시는 23일 오전 남천면 산전리 병풍산 일대에서 산불이 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이 불이 지난 22일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에서 난 산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한다.

경산시는 이날 오전 드론으로 산불을 감시하던 중 불꽃이 일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헬기 1대와 진화인력 87명을 현장에 보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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