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지나간 장면도 다시 보면 다르다…'폭싹'의 치밀한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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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지나간 장면도 다시 보면 다르다…'폭싹'의 치밀한 디테일

담임 교사의 쏘나타(SONATA) 차량 엠블럼은 'S'가 빠져 '오나타'가 됐고, 한문 교사의 포니(PONY)에서는 'Y'가 없어져 '폰'이 됐다.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을 얻으며 화제 몰이 중인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시대적 배경을 반영한 장면들로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하고 있다.

드라마에는 서울대에 입학한 금명(아이유)이 동생에게 선물 받은 듯한 'S' 엠블럼을 학교 교재를 묶는 고무줄에 붙여 들고 다니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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