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삼성과 롯데 IT계열사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그룹의 새 먹거리를 도모한 반면, 현대와 포스코는 여전히 내부 매출 비중을 높이며 '그룹 전산실' 역할을 탈피하지 못했다.
같은 기간 롯데이노베이트의 내부거래액은 7569억원으로 전체 매출(1조1803억원)의 64% 비중을 차지하며 전년 대비 2%P 낮췄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애초 인하우스 격의 IT 기업 취지로 출범하고 성장한 회사가 있기는 하다"며 "그러나 앞으로도 계속 그룹 의존도가 유지된다면 기업이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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