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0·40대 의원이 23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한다.
국민의힘 김용태·김재섭·우재준, 더불어민주당 이소영·장철민·전용기 의원과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과 이주영 정책위의장 등 8명의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 나은 연금개혁을 요구하는 국회의원’이라는 이름으로 기자회견을 연다.
국민연금 개혁안은 2026년부터 보험료율(내는 돈)을 현행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받는 돈)은 40%에서 43%로 올리는 모수개혁을 골자로 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우선 처리하고 구조개혁은 국회 차원의 특위에서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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