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에 비친 '37분의 성폭행'…변명 일관한 '악질 성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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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에 비친 '37분의 성폭행'…변명 일관한 '악질 성범죄자'

A씨가 범행을 모두 부인하고, 피해자가 증거로 제출한 39분짜리 영상에서 두 사람이 구체적으로 찍힌 장면은 약 2분에 불과했지만 검찰은 영상을 꼼꼼하게 분석한 끝에 범행을 밝혀냈다.

증거 앞에서 A씨도 범행을 모두 자백했고, 수사팀은 추가 범죄사실까지 밝혀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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