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끼리 해부용 카데바 공유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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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끼리 해부용 카데바 공유 가능해진다

올해는 연구 목적 시체 제공기관을 4곳 지정하면서 지난해와 달리 교육 목적 시체 제공기관 1곳을 뽑는다.

이 가운데 교육 목적 시체 제공기관 1곳에는 예산 5억1천200만원이 들어간다.

또 다른 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는 시신 기증을 받을 때부터 다른 의료기관으로도 시신을 공유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기증 동의서 서식을 바꿀 예정"이라며 "특정 학교에서 실제로 필요한 수보다 더 많은 시신을 기증받은 경우 다른 대학으로 시신을 제공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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