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일요일 퇴원 후 바티칸 복귀…"두 달간 휴식과 재활"(종합)
폐렴으로 5주 이상 입원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23일(현지시간) 로마 제멜리 병원에서 퇴원할 예정이라고 의료진이 22일 발표했다.
세르조 알피에리 제멜리 병원 외과과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교황이 내일 퇴원해 (바티칸 거처인) 산타 마르타의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라며 "회복을 위해 최소 두 달간의 휴식과 재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멜리 병원 의료진이 언론 브리핑을 한 것은 교황의 입원 일주일째인 지난달 21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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