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리노스는 KBO리그 데뷔 첫 승을 챙겼다.
사령탑의 소망을 전해 들은 치리노스는 "감독님 의견에 동의한다.13년간 미국 생활을 하며 단 한 번도 한 시즌 15승을 해본 적이 없다.(15승을 달성하는) 첫 시즌이 됐으면 한다.승리도 중요하지만, 등판할 때마다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다.마운드에 올랐을 때 승리 투수가 되겠다는 것보다 팀에 도움되려는 생각으로 투구할 것이다"고 얘기했다.
한편 LG는 치리노스의 호투와 15안타 12득점으로 폭발한 타선에 힘입어 기분 좋은 개막전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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