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만난 조옥화(86·의성읍 중리3리) 할머니는 기자에게 "이래(이렇게) 대피하는 것도 난생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날 의성군에는 3개 지점에서 연쇄 산불이 발생, 주민대피령이 내려졌다.
저녁 늦게까지 계속된 산불로 인한 연기가 체육관 안에도 들어와 좀처럼 숨을 들이쉬기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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