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낮 12시 35분께 경기도 화성시 발안로의 한 팔레트(화물 운반용 깔판) 판매점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가 연소 확대가 우려되자 대응 2단계로 올렸다.
불이 난 팔레트 판매점 인근에는 주유소가 있어 소방당국은 주유소로 연소 확대되는 것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5시 42분께 불을 모두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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