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외교장관 도쿄서 회담…日수산물·동중국해 정세 등 논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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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외교장관 도쿄서 회담…日수산물·동중국해 정세 등 논의(종합)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22일 도쿄에서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만나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등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이날 중일 외교장관 회담과 6년 만에 열린 '중일 고위급 경제대화' 직후 취재진과 만나 "중국 측과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를 위한 관련 프로세스의 진전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 유의미했다"고 말했다.

NHK는 왕 주임이 역사 문제를 거듭 강조한 것과 관련해 "중국에서 일본에 대한 감정이 악화하기 쉬운 상황에서 일본 측에 신중한 언동을 요구해 양국 관계에 미칠 영향을 제어하려는 생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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