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발 치리노스가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2실점(2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의 쾌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홈팀 LG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우익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송찬의(지명타자)-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2루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LG는 여세를 몰아 문보경이 상대 선발 찰리 반즈의 3구 째 슬라이더를 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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