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까지 '맘대로 A+ 놀이터'를 1천여곳에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업 계획이 예산 문제로 대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8월 맘대로 A+ 놀이터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까지 1천12곳, 내년에는 누적 3천곳 조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당초 내년까지 조성하기로 한 3천곳 중 대부분이 놀이지도와 놀이돌봄 유형이었는데 관련 예산이 삭감되면서 조성 규모가 크게 줄었다"며 "시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 설명회를 통해 내년엔 사업이 좀 더 확대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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