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부상으로 시범경기 '개점 휴업' 상태인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멘털 관리 의지를 전했다.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지역 신문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과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을 길게 보려고 한다.개막전은 무척 중요하고, 뛸 준비가 되어 있다면 당연히 출전하겠지만,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 그 시간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이정후는 37번째 경기였던 5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전 외야 수비 중 담장과 출동해 어깨 부상을 당한 뒤 시즌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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