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의 권익을 옹호하는 거리 행진을 금지하는 법안이 헝가리 의회를 통과하자 국제사회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21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이사회 등에 따르면 헝가리 의회는 지난 18일 부다페스트에서 매년 열리는 '프라이드' 행사를 금지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아자 라비브 EU 평등·대비·위기관리담당 집행위원은 성명을 통해 "EU는 평화적인 집회의 기본적 권리를 옹호한다"며 "EU 회원국은 성소수자 사회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이들이 평화롭게 모일 권리는 EU 전역에서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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