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마야 문명 유적에 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올라간 독일 국적 관광객이 성난 주민들에게 심하게 얻어맞은 뒤 구금됐다.
21일(현지시간) 디아리오데유카탄과 데바테 등 멕시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유카탄주(州) 치첸이트사에서 한 독일인이 엘카스티요 피라미드에 불법으로 등반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건이 벌어진 날은 춘분이었는데, 이 시기 엘카스티요 피라미드에서는 '쿠쿨칸(마야 신화 속 깃털 달린 뱀)의 하강'이라고 이름 붙은 현상을 목격할 수 있어서 9천여명이 현장을 찾은 상태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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