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이중언어 역량강화교실' 실시

공주시는 공주시가족센터에서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이중언어 역량강화교실'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 시는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자녀의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글로컬 미래 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모국어를 함께 익히도록 하여 두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시는 교육발전특구로서 다문화가족의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족이 언어적 장벽을 넘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이중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