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동남권 조선업 벨트 부흥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중국의 시장지배력 강화로 조선업이 큰 위기이지만,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다’는 트럼프 정부의 통상파고 속에서도 조선업 분야에선 한미 협력의 분위기가 무르익는다”고 말했다.
또 “부·울·경으로 모인 화물이 북극항로로 퍼져 나가고 그 배후단지에 글로벌 조선·플랜트 경쟁력을 갖춘 거제 조선소들이 자리 잡는다면 조선업 재도약과 동남권 경제 부흥도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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