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후지산 분화 대응 행동 지침을 검토하고 있다.
21일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후지산 분화 시 화산재가 땅 위에 떨어지는 강회(降灰) 대책을 맡은 정부의 전문가 검토회가 이날 주민 피난 등 행동 지침안을 정리한 보고서를 내각부에 제출했다.
앞서 일본 정부가 2020년 공개한 후지산 분화 피해 예측에 따르면 최악의 경우 분화 시점에서 3시간이 지난 뒤 도쿄에 화산재가 쌓이고, 약 2주 뒤에는 도쿄 도심에 두께 10㎝ 정도의 화산재가 쌓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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