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21일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구조개혁 없는 모수조정은 미래세대 착취 야합"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00만원 정도 버는 사회 초년생이라면 평생 5천만원 이상의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서 미래세대를 학대하고 착취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연금 자동조정장치, 한국개발연구원이 제안하는 신·구 연금 분리안, 세대별 형평성을 강화할 수 있는 각종 제도적 장치 등이 도입돼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수단을 강구해 졸속 야합을 무위로 돌리고 당이 줄곧 제시해왔던 구조개혁이 근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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