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이병헌 “유아인, 힘들 것…마음 다치지 않았으면” [DA: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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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이병헌 “유아인, 힘들 것…마음 다치지 않았으면” [DA:인터뷰①]

이날 이병헌은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로 개봉이 불투명했던 ‘승부’가 드디어 개봉하게 된 것에 대해 “떨리는 건 개봉 할 때마다 그렇지만, 너무 신났다.우여곡절을 겪어서 그런지 결국 관객들이 이 영화를 만나는 것 자체가 행복했다.기분 좋은 순간이었다.진짜 개봉을 하면 그 기분을 또 느끼겠지만, 확실히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는 게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승부’에서 실존 인물인 조훈현을 연기하게 된 이병헌은 “역사적인 인물을, 실제 있었던 사람을 연기하는 것이 늘 부담스럽다.

아무래도 기댈 수 있는 부분과 자유롭지 못한 부분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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