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티몬·위메프(이하 티메프)의 법정관리인이 모회사인 큐텐그룹의 구영배 대표 등 경영진 3명을 상대로 1800억 원 규모의 재산 보전처분과 손해배상 청구에 나섰다.
채무자회생법에 따르면, 법원은 회생절차 개시 후 관리인의 신청이나 직권으로 이사(경영진) 등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의 존재 여부와 그 내용을 조사 확정하는 재판을 할 수 있으며 이들의 재산에 대한 보전처분도 가능하다.
한편 구 대표 등 경영진 3명의 알려진 자산은 이미 채권자들이 법원을 통해 보전처분을 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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