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투명페트병 회수기 설치에 첫 민간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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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투명페트병 회수기 설치에 첫 민간투자 유치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무상 설치 사업에 민간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노버스는 2028년까지 10억여원을 투자해 강북구 공동주택에 최대 100대의 무인회수기를 설치하고, 구는 설치 지원서 접수, 설치 지역 선정, 주민 참여 독려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지원 사업은 재활용률을 높이고, 공동주택 미관 및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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