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미국 내 '반(反)트럼프 저항'의 타깃이 된 가운데 미국 법무부는 20일(현지시간) 테슬라 및 테슬라 충전소에 화염병을 던져 방화하려고 한 혐의로 3명이 기소됐다고 밝혔다.
팸 본디 법무부 장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만약 여러분이 테슬라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테러(domestic terrorism)의 흐름에 가담한다면 법무부는 여러분을 감옥에 넣을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라"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당시 "테슬라에 무슨 짓을 하면 지옥을 겪게 될 것"이라면서 테슬라 공격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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