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팔레스타인을 옹호하거나, 팔레스타인과 연결 고리가 있는 재미 외국인 학자들이 잇따라 된서리를 맞고 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계 미국인과 결혼한 조지타운대(워싱턴 DC 소재) 박사후과정 소속 연구원 바다르 칸 수리(인도 국적) 씨가 지난 17일 버지니아주 소재 자택 밖에서 국토안보부 소속이라고 신분을 밝힌 요원들에 의해 체포돼 루이지애나주의 구금시설로 이송됐다.
이에 대해 수리 씨의 변호인인 하산 아흐마드 변호사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의뢰인이 적법한 비자 소유자임에도 팔레스타인계 미국인인 부인 마테제 살레 씨의 정체성과, 부인의 발언 때문에 체포 대상이 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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