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 정부 간 신경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홍콩계 기업의 파나마 운하 2개 항구 운영권 지분 매각 거래에 대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라프렌사파나마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규정상 파나마 운하청(ACP)을 통해 거래와 관련한 최종 정보가 확인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거래와 관련해 '격노했다'고 보도했고,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당국이 반독점 기구 등을 통해 CK 허치슨의 해외 항만 사업 매각 거래에 보안 위반이나 반독점법 위반 등이 있는지를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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